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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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본격 복수 시작…최고 시청률 16.1%

기사입력 2021.03.10 14:58 / 기사수정 2021.03.10 14:5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복수의 서막이 올라간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시청률 1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 ‘화이프펀드 한국지사 창립파티’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달라는 황가흔(이소연 분)의 초대장을 받은 오하라(최여진)는 이 사실을 어머니 금은화(경숙)에게 알렸다.

은화는 최근 제왕그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신브랜드 프로젝트에 화이프펀드의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파티에 꼭 참석하라고 했다. 그녀는 이번을 기회로 사위 차선혁(경성환)이 오하준(이상보)을 밀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하라로부터 화이프펀드 창립파티에 초대되었다는 말을 들은 선혁은 비서에게 황가흔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그녀가 홍콩에서 영화 코스튬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외부에 얼굴을 나타낸 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어 그녀의 작품들을 보던 중 의상에 새겨진 늑대 자수 문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편, 가흔은 하라가 파티 참석을 위해 선택한 드레스와 목걸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에 짜증을 내는 하라의 모습을 지켜본 가흔은 속으로 ‘뺏기는 게 어떤 기분인지 이제부턴 익숙해져야 해 오하라’라 했다.


‘화이프펀드 창립파티’가 자신들을 향한 복수의 첫 걸음임을 알지 못한 채 파티에 참석한 하라와 세린은 자신들이 죽음으로 내 몬 은조와 같은 모습을 한 가흔의 등장에 아연실색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방송화면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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