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노는 언니' 곽민정이 우주소년단은 모르지만 방탄소년단은 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는 김온아의 고향 무안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함께 토스트를 만들어 먹은 언니들은 추억에 빠졌다.
정유인은 "옛날에 할머니가 노점상 옆 토스트 하시는 분이 계셨다. 거기서 당근 채 써는 걸 맨날 지켜봤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도 "아침에 모닝 토스트 이렇게 팔지 않냐. 얼마였지?"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남현희는 "초등학교 때 그런 걸 너무 해보고 싶었다"라며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를 언급했다. 한유미 역시 "나는 아람단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람단이 뭐냐는 말에 정유인은 "보이스카우트는 남자, 걸스카우트는 여자가 하는데 그걸 합친 게 아람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인이 '우주소년단'을 언급하자 언니들은 처음 들어본다는 듯 "그게 뭐냐"라고 물었다. 곽민정은 "방탄소년단 밖에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년단'은 청소년에게 과학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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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