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완성도 높은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도심 속 강가에 홀로 서 있는 이진우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도로와 지하철 등 곳곳에서 외로이 방황하는 듯한 프린스, 이태승, 손준형, 이우진, 황동준, 이강성, 이신, 최준성이 공개됐고, 'we are here'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각자 흩어져 있던 고스트나인이 완전체를 이뤘다.
이어 장난감 총을 든 고스트나인이 즐거움을 만끽하며 어디론가 향했고, 궁궐 앞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비장함을 갖춘 모습으로 변신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고스트나인만의 세계관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했고,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로 타이틀곡 'SEOUL (서울)'에 맞는 화려함을 담아 멤버들의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타이틀곡 'SEOUL'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특히 트렌디한 비트 위에 강렬함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고스트나인의 목소리로 채워진 EDM 기반의 팝 댄스 트랙으로, 서울의 찬란함과 속도감을 그려내듯 귀를 사로잡는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전작 'PRE EPISODE 1 : DOOR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와 'PRE EPISODE 2 : W.ALL (프리 에피소드 2 : 월)'에 이어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공개하는 NOW 시리즈의 첫 신호탄으로,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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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