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스쿼트의 바른 자세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했다.
채정안은 지난 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여배우 헬스 트레이너 직접 등판. 100% 효과 보장 스쿼트. 쉽게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채정안은 "한동안 뜸했던 제가 2021년에는 소처럼 열심히 일해보려 한다. 놀면 뭐합니까. 지금까지 직접 경험으로 쌓아온 삶의 지혜, 뷰티 꿀팁, 라이프 정보, 효과 본 제품들까지 몽땅 풀어드릴게요. 그럼 연말 연초에 확 찐 살 제대로 된 스쿼트로 모두 날려버리자"는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채정안은 영상에서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하는지 묻자 "원래는 두 번 했는데 세 번 하는 게 목표다. 두 번도 진짜 많이 오는 거"라며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스쿼트에 앞서 준비 운동을 마친 채정안은 트레이너가 시키는 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운동을 이어갔다. 스쿼트를 이어가던 채정안은 카메라가 뒤로 오자 "내 엉덩이 잘 찍어라"고 요구하며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트레이너는 "허리를 과하게 꺾지 말라"고 주의를 줬고, 채정안은 당황한 채 서둘러 바른 자세를 유지했다. 이를 카메라에 담던 제작진은 채정안에게 "지금 엉덩이는 킴 카다시안이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정안은 카메라를 의식하면서도 바른 자세로 스쿼트를 이어가 트레이너에게 칭찬 받았다. 채정안은 "내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스쿼트를 아예 하면 안된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레이너 역시 "잘못된 스쿼트를 하면 안되고 잘 맞는 스쿼트를 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모든 운동을 마친 뒤 채정안은 "이렇게 운동을 하고 가면 (촬영) 현장에서 근력이 받쳐줘서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든다. 이걸 매일 5분씩만 투자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라며 스쿼트 전용 의자가 없어서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하루에 5분이라도 앉았다 일어났다만 제대로 해도 장수합니다"라며 스쿼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정안TV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