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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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수준급 중식→손빈아 "행사 없어 포장 알바"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1.03.08 17:30 / 기사수정 2021.03.08 12:1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이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현실을 한탄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옥탑방으로 이사를 간 박군이 집으로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른 아침부터 박군은 재래시장에 방문했다. 박군은 "5만 원으로 장을 다 봐야 되는데"라며 장 보기 전에 적어온 리스트를 보며 알뜰하게 장을 봤다. 굴을 고르던 박군은 상인이 알아봐 주자 웃으며 화답했다.

최근 옥탑방으로 이사 온 박군은 집들이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온 이상민은 박군의 집을 둘러보며 동생을 챙겼다. 박군은 팬들의 선물이 가득했다. 이상민은 "네가 내 뒤를 걷는 구나"라며 "형도 처음에 진짜 많은 분들이 선물 보내주시고 하셔서 잊지를 못 한다"라고 박군을 공감했다.

중국집 배달 알바 6년 경력의 박군과 중국집 아들로 6년을 산 이상민은 서로 견제를 하며 탕수육과 굴짬뽕을 만들었다. 박군은 칼질을 능숙하게 하며 실력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네가 칼은 나보다 낫다"라며 박군의 실력을 인정했다.

박군의 옥탑방에는 '트롯신이 떴다'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이 손님으로 초대됐다. 직접 만든 요리로 한상을 차린 박군에게 이상민은 "너 짬뽕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최근 신곡을 발매한 나상도는 "신곡이 나왔는데 부를 데가 없다. '트롯신' 끝나니까 무대가 없다"라며 코로나19로 줄어든 행사 공연을 한탄했다. 최우진은 "오디션 끝나고 바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조금 힘들었다. 근데 다 힘드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조금 알려졌을 때 무대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라며 안쓰러움을 전했다.

손빈아는 일이 없어서 의류 포장 알바까지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그거 제 시급에서 까서 가져왔다"라고 박군에게 직접 포장한 잠옷을 선물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어야 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하루에 한 끼를 먹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팬들에게 잔뜩 받은 박군을 부러워하며 최우진은 "저희도 열심히 해야겠다"며 다짐했다. 빨간 속옷을 선물받은 박군에게 이상민은 "빨간 속옷이 복이 들어온다고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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