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도경완의 딸 하영 양이 귀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그의 아들 연우, 딸 하영이 부대찌개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연우와 하영이 가져오는 재료들로 부대찌개를 만들기 시작했고, 하영은 완성된 부대찌개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게 됐다. 하영은 아빠가 준 부대찌개를 보자마자 "이게 뭐예요~?"라고 궁금증을 폭발시켰고, 혀로 국물 온도 체크까지 하면서 먹는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영은 소시지 하나를 먹더니 "매우다(맵다)"라고 말하며 씁씁거렸다. 그러더니 하영은 "난 매운 거 좋아요. 매울 땐 밥 먹어야 돼"라며 하얀 쌀밥을 한가득 퍼담에 입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영은 "으음~ 맛있다"를 연발했고, 또 아빠 도경완이 부대찌개 속 라면사리를 건져 먹자 "헤엑, 어머나~"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면발을 바라봐 웃음을 줬다.
결국 하영은 아빠 도경완의 라면까지 섭렵했다. 하영은 생애 첫 라면에도 거부감없이 '면치기'까지 선보였고, 이어 "아빠 거(라면) 맛있네"라고 말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