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여현수의 아내 정하윤이 4년 간 모유수유를 끊을 수 없던 이유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2013년 결혼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큰 딸 등 두 딸을 둔 배우 출신 재무 설계사 여현수와 아내 정하윤이 출연했다.
아내 정하윤 역시 배우 출신으로, '금쪽같은 내 새끼'의 MC인 정형돈과 과거 '롤러코스터'에 같이 출연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MC 장영란은 정하윤을 보며 "정하윤 씨가 정말 대단한 분이다. 완모를 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하윤은 "아이가 모유를 먹는 모습이 진짜 예쁘더라. 모유를 달라고 하는 그 표정이 정말 예뻤다. 사실 하다 보니까 24개월까지 채운 것은, 딱 끊을 수가 없었다. 매정하게 끊을 수도 없고 방법도 모르겠더라. 총 48개월을 그렇게 한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군대도 20개월인데…"라며 놀라워했고, 신애라는 "총 4년동안 내내 모유수유를 한 것이다"라고 감탄했다.
정하윤은 "그 때 외출은 진짜 꿈도 못 꿨다. 아이와 떨어질 수가 없었다. 그냥 그 때는 모유를 잘 먹는 그 모습이 그냥 예뻤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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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