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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실력자 추리 성공...키 "모키따 파업할 것" (너목보8)[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06 07:10 / 기사수정 2021.03.06 01: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샤이니가 실력자 추리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샤이니는 신곡 'Don't Call Me'와 함께 등장했다. 샤이니 민호는 "시즌1때부터 애청자였다"고 팬심을 드러내며 해병대 스타일로 신곡 'Don't Call Me'를 소개하기도 했다.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자인 샤이니 키는 "가사를 추리해서 맞히는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했다 보니, 음치 추리에도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실력자 버전 립싱크에 샤이니도 2대2 립싱크 대전을 펼쳤다. 태민과 키는 여자 목소리로 녹음된 'Dream Girl'에 맞춰 안무와 함께 립싱크를 펼쳤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무대에 민호는 "괜찮은데?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민호와 온유는 미스터리 싱어 버전으로 녹음된 'Stand By Me'를 립싱크로 열창했다. 감쪽같은 열창과 아이 콘택트에 패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샤이니는 첫 번째 음치 추리에 성공했지만, 두 번째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21학번 음색 요정 박나경으로 실력자였다. 키는 "어떡해. 노래 너무 잘한다"라고 감탄하며 안타까워했다.

키는 음치 립싱크를 보고 두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그렇지만 그가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샤이니의 '모키따' 작전은 어긋나는 듯했다.

다행히 세 번째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였다. 실력자 키워드였던 '사극 전문 액션 배우'와 '판소리'가 오버 스펙이라는 이유에서 선택한 키의 추리가 들어맞은 것. 세계 1위 무림 고수 소현은 태민의 'Move'에 맞춰 검술 실력을 뽐냈다.

네 번째로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가수를 꿈꾸는 미스터리 싱어였던 두 참가자는 샤이니의 'View'와 '셜록'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다섯 번째 미스터리 싱어 팀 역시 '런닝맨' 스태프이자 실력자였다.

마지막으로 샤이니가 실력자로 지목한 마지막 미스터리 싱어는 재즈 보컬 양지였다. 샤이니는 양지와 재즈 버전 '누난 너무 예뻐'의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태민은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든 못하시는 분들이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이런 자리에서 이런 대단하신 분들을 만나서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고, 키는 "오늘부로 '모키따(모르면 키를 따라가라)'를 파업하겠다. '너목보'에서는 '모키따'가 통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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