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8 13:15 / 기사수정 2011.01.24 13:34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10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00-00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10연승을 기록한 댈러스는 17승(4패)째를 기록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시종 박빙의 경기를 펼치고도 4쿼터에서 집중력이 모자라며 시즌 13패(8승)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이 경기내내 펼쳐졌다. 1쿼터와 2쿼터는 각각 27-26으로 1점차, 2쿼터를 50-48로 2점차 앞선채 댈러스가 끝내지만 3쿼터는 72-71로 골든스테이트가 앞선채 마무리했다.
3쿼터까지 8번의 동점과 20번의 재역전이 펼쳐진 양 팀의 승부는 4쿼터 중반 점수차가 벌어졌다. 댈러스는 92-89로 3점차 불안한 리드를 하던 종료 3분여전 재아순 테리와 덕 노비츠키의 연속득점으로 승기를 굳힌 후 제이슨 키드의 3점슛으로 102-94까지 도망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까지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와 브랜든 라이트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노비츠키는 25점에 2리바운드, 테리는 20점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캐런 버틀러도 18점에 6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사진@NBA.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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