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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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이동윤 변신, 양악수술이란?…옥주현 심경 발언

기사입력 2010.12.08 00:37 / 기사수정 2010.12.08 00: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7일 인터넷상에서는 '이동윤·김지혜 변신시킨 양악수술은 어떤 수술?', '옥주현 과거 사진 논란 심경 발언', '철면피 뺑소니 여교사 동영상'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이동윤·김지혜 변신시킨 양악수술…어떤 수술?

이동윤, 김지혜 등 연예계 스타들이 양악수술을 받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악수술은 아래턱과 위턱의 수술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양악수술은 두 개의 턱을 정교합으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뼈를 잘라내어 다듬는 일반적인 성형 수술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구강외과의 영역에 속한다.

아래턱이 돌출된 주걱턱을 가진 사람의 경우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한 미용적인 문제 뿐 아니라 음식 섭취, 호흡, 발음 등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양악수술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씹고, 말하고, 숨을 쉬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개그맨 이동윤도 부정교합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겪었고 양악수술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턱의 모양을 바로잡는다는 것에서 일반적인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을 생각할 수 있으나 양악수술은 의료적인 목적이 크다. 따라서 일반적인 성형 수술과는 다름을 인지하고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필요로 한다.

물론 미용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양악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연예계 스타의 사진들에 주목했다.

양악수술로 몰라보게 달라진 스타들의 모습. 하지만, 스타들은 그들의 달라진 모습보다 더 간절히 원했던 것은 고통에서의 해방이었을 것이다.





② 옥주현 과거 사진 논란…"누구 탓을 하겠소"

가수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한바탕 '무개념' 설전을 벌였다.

발단은 2006년 옥주현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였다. 이 사진에서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지인과 함께 고속도로 위에서 얼굴을 내민 채 달리고 있는 모습 등이 있어 문제가 지적됐다.

더구나 "고속도로 위에서도… 우린 너무 재미있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위험한 느낌을 주었다.

7일 이 사진이 일부 언론을 통해 '무개념 사진'으로 보도되자 옥주현 자신도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나타냈다.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며 기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기사도 문제가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행동에도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또 다시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자 옥주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쏘... 모든게 다 내 업보인 것을.."이라는 글을 남기며 한 발 물러섰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미니홈피 사진에 대해 "차가 밀리는 상황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차된 상황이 아닌데 주행 중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 "안전 불감증이다" "서커스 중인가?"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도 많았다.





③ '철면피' 뺑소니 여교사 동영상에 누리꾼 분노

교통사고를 내고도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피해자에게 삿대질을 하는 영상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인터넷 사이트에 '양심없는 선생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 동영상이 올라왔다. 약 6분 40초가량 되는 이 영상에는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차를 밀고 있는 30대가량의 남성을 승용차로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승용차로 남성을 친 후 이 여성은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남성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6시경 용인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승용차 운전자가 이중주차되어 있는 차를 밀던 남성을 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를 빼달라는 여성의 전화를 받고 남성이 내려와 차를 밀고 있던 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동영상은 사고를 당한 남성의 부인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남편이 지하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가해자는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치어 놓고도 부축해 세우거나 하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고 삿대질을 하며 오히려 남편에게 일부러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서라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보고 사고를 낸 여성이 교사라는 사실에 "이런 사람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고를 키워줄 수 있을까", "교사가 아니라도 저게 상식상 맞는 행동이냐"며 분노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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