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하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별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이하 별빛튜브)를 통해 "삼삼데이를 핑계로 삼겹살 폭풍 먹방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말이 뭐가 더 필요해요. 그쵸. 삼겹살은 사랑이에요. 그냥 사랑 그 자체. 암호 잊지 마세요. 3월 3일 삼겹살데이"라고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조용한 목소리로 "밤 11시 23분 야심한 시간이다. 긴민하게 슬며시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오랜만에 먹방"이라며 조심스럽게 외쳤다.
별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언급하며 "제가 생각하고 양심없고 얍삽하긴 하다. 무슨 삼겹살데이냐. 에브리데이 삼겹살데이지"라고 웃으며 "야식하면 삼겹살 아니냐. 그래서 삼겹살을 구워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은 "사실 얼마 전에 남편이 허리를 다쳤다. 같이 '별하' '하하' 하려고 했는데 대체 왜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다치냐. 40줄이 넘어가니까 몸이 하나씩 고장나기 시작한다. 딱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하하의 허리 부상으로 별 혼자 삼겹살 파티 재료 준비에 나섰다. 들뜬 모습으로 냉장고에서 각종 채소들을 꺼내던 별은 이내 남편 걱정에 방으로 향했다. 이때 하하는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낀 채 한껏 꾸민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별은 황당하다는 듯 "갑자기? 이거 뭐냐. 아까만 해도 거지 같은 꼴로 누워있었는데"라며 삼겹살 파티에 하하를 소환했다.
하하의 등장 이후 본격적인 삼겹살 파티 재료 준비에 돌입했다. 하하는 자신이 운영하는 삼겹살 식당의 삼겹살이라는 별의 말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별은 "내돈내산"임을 강조했다. 이어 별은 오이맛 아삭이 고추, 오이, 상추 등을 소개했다. 하하는 별의 재료 소개에 호응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다가 하하는 "지금 살이 5kg가 쪘다. 이게 디스크에도 큰 연관이 있다고 한다. 근육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허리에 부담이 간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운동이라도 하셔야될 것 같다"고 건강 관리를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별빛튜브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