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온앤오프' 한예리가 오랜만에 만난 윤박과의 인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예리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없어 상 받은 게 체감이 안 되고 있다는 그는 "수상 소감을 얘기할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리는 '미나리'에 대해 낯선 땅으로 이주한 한 가족의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두 아이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일 뉴스가 나는데 이 모든 일이 신기하다. 내 인생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수 있겠다 싶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와 윤박은 이미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이를 언급하자 한예리는 "저희 뽀뽀한 사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박은 "저희 두 번 했다"고 셀프로 키스신 횟수까지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윤박은 "(한예리) 누나가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하는데 포옹해주더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패널들의 원성을 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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