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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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이다희X아기 지키려 진경 손잡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03 06:50 / 기사수정 2021.03.03 02: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이다희와 아기를 지키기 위해 진경과 손잡았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10회에서는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이 지오(김래원)를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아(진경)와 류중권(안내상)은 하늘에구름과 지오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이후 황정아는 하늘에구름과 아기를 납치했고, 직접 하늘에구름을 만났다. 하늘에구름은 "네 뒤에 있는 놈이 아기 죽이겠다고 협박한 놈이야. 아기 때문에 언제까지 발목 잡혀서 질질 끌려다닐 거라고 생각하지 마. 너희들이 가장 행복할 때 그 웃는 얼굴 다 짓이겨놓을 테니까"라며 경계했고, 황정아는 "좋아요 결론부터 말하죠. 난 지오 엄마예요. 넌 내 며느리고. 이쪽은 지오 아빠"라며 밝혔다.

하늘에구름은 "지오가 이야기했어. 아버지 만났는데 자기 죽이려고 했다고"라며 쏘아붙였고, 류중권은 지오가 자신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며 흡족해했다. 하늘에구름은 류중권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말하자 분노했고, "아무도 내 아기 못 건드려. 아기한테 손 하나라도 댔다가는 당신들 모두 죽여버릴 거야"라며 못박았다.



황정아는 "네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쓸모가 있어서 살려둔 거니까 건방진 소리 하지 마. 아기한테는 아무 짓도 안 할 거야. 그건 시어머니로서 약속할게"라며 경고했다.

또 지오는 우여곡절 끝에 하늘에구름과 재회했다. 이때 하늘에구름은 아기가 지오와 똑같은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고, 결국 지오를 거부했다.

하늘에구름은 "능력이 아니라 재앙이야. 넌 그렇게 만들어져서 그럴지 몰라도 애는 아니야. 네 저주받은 유전자 섞인 죄밖에 없다고. 너랑 나는 씻지 못할 죄를 지은 거라고"라며 막말했고, 지오는 "아니야. 우리 애 죄지어서 태어난 거 아니야. 그렇게 말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하늘에구름은 "넌 네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았잖아"라며 원망했고, 지오는 "넌 몰랐어?"라며 서운해했다. 하늘에구름은 "그래도 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이제는 진짜 모르겠어"라며 눈물 흘렸고, 지오는 "사람이야. 아무리 달라도 나 사람이야. 그렇게 살아왔어"라며 설득했다.




하늘에구름은 "우리 부모님 왜 죽였어. 아기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는 줄 알아? 내가 어쩌자고 너를 사랑해서"라며 추궁했고, 지오는 "너네 부모님 나 아니야. 그런 적 없어. 내가 아무리 괴물이어도 그건 아니야. 저놈들이 사실을 조작할지 몰라도 내 느낌까지는 조작하지 못해"라며 부인했다.

지오는 "같이 가자.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어"라며 매달렸고, 하늘에구름은 "너랑 나는 같이 있으면 안 돼. 같이 있을 수 없어. 나도 아기도 다시는 볼 생각하지 마. 그냥 여기서 너네 부모님하고 살아. 아기도 네 유전자 다 없애고 평범하게 기를 거야. 너만 없으면 돼. 너만"이라며 외면했다.

특히 지오는 하늘에구름이 밖으로 나가려 하자 문을 잠갔다. 지오는 황정아에게 하늘에구름의 누명을 풀어달라고 요구했고, 황정아는 사이비 신도들 앞에 서라고 제안했다.

지오는 어쩔 수 없이 사이비 신도들 앞에 정체를 드러냈고, 한 남성 신도가 황정아를 위협하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황정아는 지오에게 무릎을 꿇었고, 앞으로 신도들이 지오를 신으로 받아들일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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