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하재숙이 폭설이 내린 강원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은 치워도 치워도 끝도 없이 퍼붓고 숍에 손님들 쉬는 곳은 폭삭 내려앉고. 에라, 모르겠다. 일단 웃고 봅시다!"라는 글과 '#눈이다 눈 #이제 그만 #더 이상 피해없으시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하재숙의 남편이 일터 근처에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하재숙은 잔뜩 쌓인 눈 위에 누운 모습으로 강원도에 내린 폭설을 실감케 한다.
지난 1일 강원도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하재숙이 거주 중인 고성을 비롯해 인제, 춘천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주민이 고립되는 피해가 생긴 바 있다.
하재숙은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하재숙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