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1 LCK 스프링 6주차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담원기아가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지난달 25일 농심 대 T1의 경기부터 28일 리브 샌박 대 농심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스프링 6주차 경기가 끝이났다.
크게 순위 변동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를 향한 중하위권 간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특히 아프리카가 플옵 불씨를 되살리면서 반격의 서막을 꿈꾸고 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11승 1패 득실차 +15를 기록한 담원기아다. 담원기아는 9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9승 3패 득실차 +12인 젠지다. '클리드' 김태민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젠지는 5연승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한화생명이다. 5주차 4위로 떨어진 한화생명은 DRX를 2대 0으로 잡아내며 시즌 7승을 달성, 3위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4위는 7승 4패 득실차 0인 DRX다. DRX는 한화생명에게 0대 2 패배를 당하며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5위는 6승 6패 득실차 +3인 T1이다. T1은 농심을 2대 0으로 완파했지만 담원기아에게 1대 2로 패배했다. 경기력이 많이 상승된 모습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담원기아에게 졌다.
6위는 5승 6패인 KT다. KT는 아프리카에게 일격을 맞으며 6패를 기록했다. 7위는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는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불씨를 살렸다.
8위는 4승 8패 득실차 -6인 농심이다. 농심은 리브 샌박을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9위는 3승 8패인 프레딧이다. 프레딧은 젠지를 상대로 1세트를 따라잡았지만 결국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10위는 리브 샌박이다. 리브 샌박은 담원기아, 농심을 상대로 모두 0대 2 패배를 당하며 안 좋은 한 주를 보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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