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반인 재재가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독립에 나선 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연반인' 재재의 독립 일상도 공개됐다. 아늑한 그의 집은 두개의 방과 안양천이 한 눈에 보여 감탄을 안겼다.
재재는 "예산에 맞는 집세였고, 뷰가 직각 통창으로 보이는 게 좋았다. 또 회사가 바로 앞에 보인다는 게 제 마음을 흔들었다"며 이 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회사가 가려져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창밖을 바라보던 재재는 "어떡해 나 성공했나봐"라고 뿌듯해했다.
짐을 옮긴 재재는 본격적으로 집 청소를 시작했다.
바퀴 달린 의자까지 활용해 집안을 닦던 재재는 세탁기 정화조를 사용해 세탁기 청소에 나섰다.
그러나 청소가 익숙하지 않았던 재재는 세탁기 정화조를 냄비에 부었고 곧바로 정화조는 끓어 넘치는 사태를 맞이했다.
이를 본 붐은 "전문용어로 헛똑똑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송은이 역시 "똥멍청이네"라고 경악했지만 정작 재재는 "가스레인지도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돼"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재재의 엉뚱함은 화장실 청소에서도 이어졌다. 맨손과 맨발로 락스 청소를 하고 있었던 것.
잠시 당황한 재재는 샤워기로 발을 씻고 곧바로 변기 뚜껑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는 변기커버 위에 앉아 솔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송은이는 "사람이 빈틈이 있어야지 안 그렇냐"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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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