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가발 논란…'갑자기 길어졌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박2일'에서 활약 중인 가수 은지원이 가발 의혹에 휩싸였다.

은지원은 지난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그동안의 짧은 머리 대신 긴 머리로 방송에 임했다.

짧은 머리로 방송에 임해온 은지원은, 그동안 길러온 머리를 이날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가발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확인 결과 가발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머리를 기르고 있던 은지원은 최근에 머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모자를 쓰거나 묶은 머리로 방송에 출연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그의 생머리에 네티즌들은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같다"며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

12일 방송까지는 은지원의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의 지적에 은지원이 이 스타일을 고수할 것인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 = 은지원 ⓒ KBS2]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