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더 먹고 가' 노사봉이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음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家)’ 17회에서는 노사연이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산꼭대기 집을 방문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은 친언니 노사봉을 언급하며 "그 언니도 요리를 좀 하는데 꿈이 (임지호) 선생님을 뵙는 거다. 우리 언니가 온다는데 불러도 될까"라고 말했고, 임지호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후 산꼭대기 집을 찾은 노사봉은 임지호를 만나자 "정말 뵙고 싶었다. 내가 동생한테 부탁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노사봉은 임지호의 요리 보조가 되어 함께 민어, 조기롤을 만들었다.
현재 식당 운영 20년째라는 노사봉은 생선 손질을 능숙하게 했다. 요리를 하며 임지호는 "요새 자영업 하기 힘들죠?"라고 물었고, 노사봉은 "요즘 매출의 80%가 떨어졌다. 가게가 (외국인 손님이 많은) 명동 쪽이라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지호는 "음식 장사라는 게 10년을 했는데 9년을 어렵게 하다가 열심히 해서 나머지 1년 동안에 9년 동안에 못 번 거를 다 채운다고 하더라"며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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