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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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과 결혼 후 기자들에 둘러싸여 입대"→김종민X김선호 군시절 인연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2.28 20:20 / 기사수정 2021.02.28 20: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라비에 이어 야생훈련소에 입소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야생 전지훈련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생력을 키우기 위한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맛 특집인 줄 알고 시작한 연두부 뺏기 게임에서 막내 라비가 무인도로 끌려가게 됐다. 라비는 화천의 파로호에 도착해서야 이번 여행이 맛 특집이 아니라 야생 전지훈련임을 알게 됐다.

라비는 무인도로 들어가 일단 무인도 곳곳을 돌아다니던 중 제작진이 숨겨놓은 보급상자들을 찾아냈다. 상자마다 생수, 삼겹살, 주먹밥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었다.

육지에 남은 멤버들은 두 번째 야생력 테스트로 동료와의 원활한 의사소통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과 운명 공동체인 VJ들이 함께하게 됐다. 방글이PD는 멤버와 VJ가 서로 떨어진 상태로 2분 동안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종민이 형 보고 있으니까 질 거라는 생각이 안 든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김종민이 이번 테스트에서 꼴등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여유를 부렸다.

첫 주자로 나선 문세윤이 VJ와의 찰떡호흡으로 6개를 맞혔다. 멤버들은 문세윤이 설명하는 소리가 잘 들리자 "너무 잘한다"고 입을 모으며 걱정을 했다. 이어 딘딘은 담당VJ와 소통불가 상황에 이르며 3개를 기록하고 말았다. 딘딘은 VJ가 "문제를 너무 못 냈다"고 하자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고 발끈했다.

김선호와 연정훈이 각각 5개, 4개의 정답을 맞히면서 딘딘이 두 번째 입소자 유력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딘딘에게는 김종민이 마지막 희망이었지만 김종민과 VJ가 4문제를 맞히면서 딘딘의 입소가 확정됐다.



방글이PD는 이번에는 라비 때와 달리 다같이 가서 딘딘을 배웅해 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휴식을 즐길 예정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군입대 시절 얘기를 했다.
 
연정훈은 2005년 11월 한가인과 결혼을 한 뒤 입대했을 때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연정훈은 당시 집에 혼자 있을 아내가 걱정이었다고 전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입대할 때 장우혁과 같이 입대를 해서 묻혔었다고 말했다. 장우혁에게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김종민은 조용하게 입대를 했다고. 4명 정도의 팬이 김종민의 군입대 현장을 찾았었다.

김선호는 김종민이 입대했을 때 같은 연대 소속으로 조교로 근무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김종민의 걸음걸이가 이상했다는 얘기를 들었었다고 했다. 김종민은 그 얘기에 웃음을 터트리며 한 번은 전우조 없이 혼자 움직이다가 지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둘이 같은 연대에 있었다는 사실에 이렇게 또 만날 인연이었나보다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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