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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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종범…1박 2일 깜짝 출연 화제

기사입력 2010.12.06 22:2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박 2일'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각각 양준혁과 이종범을 섭외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6대 광역시 특집이 펼쳐져 멤버들이 각자 6대 광역시를 찾아가 일일 홍보대사로 도시를 소개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대구와 광주를 소개하는 임무를 받아 유명 인사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를 찾은 강호동은 전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을, 광주를 찾은 이수근은 기아 타이거즈 이종범을 각각 섭외해 '미친 인맥'을 과시했다.

대구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이 양준혁에게 "양준혁 선수와 함께 대구를 소개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대구로 올 수 없느냐"는 강호동의 섭외 요청에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가겠다며 즉석 섭외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광주를 소개하게 된 이수근 역시 이종범과의 통화에서 "형님 뵙고 싶다. 내가 만나러 무등경기장으로 가겠다"며 즉석 약속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종범은 직접 광주의 맛집을 예약해 육전, 무안 낙지 등 광주 특유의 음식을 소개했다.

또한 "밥먹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는 양준혁은 강호동과 반갑게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대구를 대표할 만한 '찜갈비'를 소개했다.

양준혁은 "이종범이 자신보다 야구를 훨씬 잘했다"며 '급 인정'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2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될 1박2일 6대 광역시 특집 2편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캡처 ⓒ KBS]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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