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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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영탁X장민호, 데뷔 초 '숨겨진 명곡' 깜짝 공개 "숨듣명 메들리"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2.27 00:40 / 기사수정 2021.02.27 00: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숨겨진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내 노래 아시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영웅, 영탁, 장민호 3인방이 데뷔 초 노래를 공개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지낸 현역 가수 출신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은 "저희들끼리는 망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스터트롯' 이후에 팬분들께서 많이 들어 주시면서 '명곡'이라며 꼭 좀 불러 달라고 부탁하셔서 준비했다"고 밝히며 '숨듣명 메들리'를 소개했다.

영탁이 준비한 노래는 '사랑한다'였다. 영탁은 애틋하고 촉촉한 감성의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임영웅과 장민호가 코러스를 맡아 현역 의리를 뽐냈다.



임영웅은 '따라따라'를 준비했다. 대국민의 힘든 인생에 공감하는 인생살이 위로곡이었다. 장민호와 영탁은 물론, TOP6는 노래가 나오자마자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장민호의 명곡은 '남자 대 남자'였다. 뻔뻔하지만 절실한 사랑을 노래한 곡이었다. 장민호는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희재와 이찬원이 '당신편'을 불러 14년지기의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트롯 신동 출신다운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나이에 걸맞는 상큼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노래방 점수 100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세리모니를 잊지 않았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는 국민 히트송의 주인공 김민교, 양혜승, 우연이, 이범학, 임주리, 주병선으로 이루어진 히트6와 노래방 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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