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장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우울증 관련 이야기를 듣다 "우울증이 오지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째를 낳고 '이거구나' 느껴지더라. 하루종일 슬프다. 애가 예뻐도 슬프고 고마워도 슬프고 슬프면 더 슬프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남편 꼴보기 싫은 건?"이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그건 원래 그런 거고. 14시간 진통하는데 자고 있는 거다. 아이 낳을 때부터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다. 호르몬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전문가인 양재진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일이다"라고 짚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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