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사기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가짜 요술램프에 속아 사기를 당한 의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장동민은 "물건 보고도 속을 수 있다"며 "옛날에 지인이 부자였는데 어려워져서 집에 있는 패물을 담보로 해서 전당포에 맡겼다더라. 나한테 와서 찾게만 도와달라더라. 전당포에 돈 다 주고 수십 억짜리 보석을 은행에 묶어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보석을 팔아야 하지 않나. 사람들이 왔다. 감정사 데리고 오고 했는데 자꾸 안 사더라. 내가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종로로 갔는데, 망치로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다"며 "'20만원 되려나' 이러시더라. 몇 억에 받아왔는데. 당하고 말았다. 사람이 당하려면 척척 맞아 떨어진다"고 자신의 사기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