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탁재훈이 어머니와 살며 생긴 고충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집착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남편과의 스킨십을 지켜보고, 아들 부부와 한 침대에서 잠을 자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이 씻고 있을 때 화장실에 들어가 속옷을 주고, 대화를 나눈다고도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도 집에서 엄마랑 생활하고 있는데 샤워하고 발가벗고 있으면 가끔씩 엄마가 들어온다. 그럴 땐 내가 숨는다. 난 아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엄마 눈에는 아직도 아기인가보다"고 답한 후 "같이 잠을 자고 아들과 며느리의 부부관계를 훔쳐본다는 것 자체가 선을 넘은 것"이라고 사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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