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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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더 사랑"…'하하♥별' 셋째 송이, 닭똥 눈물 뚝뚝 (별빛튜브)[종합]

기사입력 2021.02.26 11:50 / 기사수정 2021.02.26 11: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별이 삼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별은 개인 유튜브 채널 별이빛나는튜브(이하 별빛튜브)를 통해 지난 23일 "드디어 특집이로구나. 쏭이공듀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아무리 생각해도 셋째는 그냥 사랑입니다. 딸은 더 사랑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사심가득한 영상. 개인소장을 부르는 영상. 많은 반짝이분들께서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그 영상. 쏭이 특집. 쏭이의 하루"라는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별은 영상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가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얘네들이랑 같이 있다"면서 소울, 송이를 소개했다. 별은 카메라 앞으로 다가온 송이를 보며 "요즘 어디를 못나가서 송이 예쁜 옷들이 다 작아지는거다. 외출을 못해서. 엄마가 송이 못 입고 지나갈까봐 원피스 입혀줬다"고 미소 지었다. 송이는 엄마의 요청에 박수치며 화답했다. 

별은 이어 "사실 오늘 별다른 일이 없다. 특별히 할 것도 없다. 오후 5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다"고 송이, 소울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았다. 별은 송이, 소울이와 그림을 그리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이때 소울이가 양갈래 머리를 한 송이를 그리며 놀렸다. 또 송이가 그림을 그리자 못그린다고 지적했다. 송이는 오빠 소울이가 그림을 못그린다고 놀리자 눈물을 뚝뚝 흘렸다.

별은 "송이는 소울이 오빠한테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지금 떠났다. 소리 치면서"라고 송이를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확실히 둘째와 셋째는 나이 차이가 나지 않고, 둘째는 첫째와 셋째 사이에 있다 보니까 히스테리를 송이한테 풀 때가 있다"며 둘째 소울이의 마음을 이해했다.


잠시 뒤 첫째 드림이가 집으로 돌아왔다. 별은 "정말 지친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라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로도 드림, 소울 형제는 깔깔거리며 신나게 놀았고, 송이 역시 엄마의 등에 업혀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별은 송이를 업고서 "이게 현실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별은 "송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으니까 빠빠이 할까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별은 "컨디션 난조로 인한 급마무리"라고 설명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별빛튜브 유뷰트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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