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6 12:29 / 기사수정 2010.12.06 12:29
▶ 1박2일 깜짝 섭외…'양준혁-이종범' 출연
'1박 2일'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각각 양준혁과 이종범을 섭외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6대 광역시 특집이 펼쳐져 멤버들이 각자 6대 광역시를 찾아가 일일 홍보대사로 도시를 소개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대구와 광주를 소개하는 임무를 받아 유명 인사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를 찾은 강호동은 전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을, 광주를 찾은 이수근은 기아 타이거즈 이종범을 각각 섭외해 '미친 인맥'을 과시했다.
대구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이 양준혁에게 "양준혁 선수와 함께 대구를 소개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대구로 올 수 없느냐"는 강호동의 섭외 요청에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가겠다며 즉석 섭외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광주를 소개하게 된 이수근 역시 이종범과의 통화에서 "형님 뵙고 싶다. 내가 만나러 무등경기장으로 가겠다"며 즉석 약속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부산, 김종민은 울산, 은지원은 인천으로 각각 소개하기 위해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2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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