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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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정규리그 시상식] 만장일치 신인상 강유림 "이 자리 올 줄 몰랐어요"

기사입력 2021.02.25 11:4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현세 기자] 부천 하나원큐 강유림이 신인상에 선정됐다.

강유림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스타 신인선수상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평균 25분 9초 동안 7.33득점(야투 성공률 40.11%) 3.97리바운드 0.7어시스트 0.8스틸 0.67블록을 기록했고, 신인상 단독 후보로서 기자단 투표 108표 가운데 108표를 받았다.

강유림은 "큰 상을 내가 받게 돼 너무 영광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믿어 주시고 기회 주신 이훈재 감독님, 늘 옆에서 내가 더 잘할 수 있게 도와 주시는 김완수, 이시진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단장님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 분들, 뒤에서 늘 고생하시는 트레이너 분들께도 감사하다.

그는 또 "내가 못할 때에도 기죽지 않게 도와 주시고 잘할 때 아낌없이 도와 주시는 우리 팀 언니들, 동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발판을 잘 만들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2라운드에 입단해 이 자리까지 올 줄 몰랐다. 지금도 엄청 떨리고 신기하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신 덕에 나 혼자가 아니었다. 그 덕에 상을 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여의도,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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