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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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母'도 아는 지디♥제니 열애...YG는 이번에도 "확인불가" [종합]

기사입력 2021.02.24 18:10 / 기사수정 2021.02.24 18: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YG 선후배인 그룹 빅뱅 지드래곤(지디·권지용)과 블랙핑크 제니의 핑크빛 소식이 포착된 가운데, 소속사는 입장 발표를 거부했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디와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둘의 데이트 장소가 대부분 집이었으며, 특히 지디가 살고 있는 한남동 고급빌라가 최적의 장소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집 밖으로 나와 개인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 제니가 지드래곤 빌라 주차장에 나타난 모습 등을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 제니의 매니저, 지디의 매니저가 둘의 열애를 알고 있으며 제니의 스케줄을 위해 지디의 집에서 픽업하기도 하는 등의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디스패치는 제니의 어머니가 지디와의 교제를 알고 있으며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는 측근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열애설에 대해 '인정'이나 '부인' 대신 '확인 불가' 방침을 고수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수차례 불거진 지드래곤의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앞서 수년전 한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열애설에 대해 "내가 유명인이기 때문에 (열애설이) 나보다는 여성분의 피해가 클거라 생각한다"며 "대중의 알권리가 있지만 굳이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열애가 지극히 '사생활'에 속하는 것이기에 그런 지드래곤의 발언과 소속사의 입장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팬들과 대중의 입장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편 제니와 지디는 지난 2013년 지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BLACK)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는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연습생이었던 제니는 '블랙'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을 뽐내며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데뷔 전부터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바 있다.

지디는 군 전역 이후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제니는 소속그룹 블랙핑크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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