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009 미스코리아 일본 진 권리세(19)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글로벌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일본에서 진행된 1차 예선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출전자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2009 미스코리아 일본 진 권리세였다.
권리세는 오디션 현장에서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한 뒤 파워풀한 섹시 댄스를 선보여 오디션에 합격했다.
권리세는 도쿄에 거주하는 제일교포 4세로 2009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의 미모를 겸비한 가수 지망생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권리세의 언니도 2007년 미스코리아 일본 선 출신으로 알려져 뛰어난 가족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권리세는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수의 꿈을 이루도록 응원해줬다"며 "이번 오디션이 아버지가 주신 기회라 믿고 열심히 하겠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 방시혁의 독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권리세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