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샤이니가 강렬한 흑화 콘셉트로 돌아왔다.
샤이니는 2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돈 콜 미'(Don't Call ME)를 비롯해 동명의 정규 7집 앨범 수록곡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돈 콜 미'는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 위 강렬한 808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 샘플링된 보컬 소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샤이니가 처음 시도하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 타이틀곡이다.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해 상처 받은 모습을 직설적으로 풀어냈으며, 샤이니의 이전 활동곡과는 달리 '히스테릭' 하게 반응하는 내용이 담겼다.
'너는 쉽게 포기 못해 / 그 성질 버리지 못해 / 온종일 내 이름만 서치해 / 내 흔적들을 찾아 핥아 대', '끝났어 너의 Love / Don't want it now ooh / 사랑하면 보내줘 / Don't want it now ooh', '계속 말하잖아 / Next time은 없어 In your life / 네 사랑 난 이제 아냐 / 지워 날 잊어버려 제발 / 난 널 몰라 / So 내게 전화하지 마' 등의 가사에서는 배신한 상대에게 매몰차게 구는 화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빨간머리 장발, 두건, 깃털 헤어피스 등을 한 샤이니 멤버들의 독특한 스타일링과 함께 분노에 찬 퍼포먼스, 멤버들의 군무 등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한편 샤이니는 2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7집으로 빛나는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돈 콜 미'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