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AKMU(악뮤)의 독립 디데이를 본 MC 김희철이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이다.
앞서 AKMU의 찬혁, 수현 남매가 생애 첫 독립 예고, 열띤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터. 22일 방송될 ‘독립만세’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독립의 쓰고 단 맛을 체험하는 찬혁, 수현 남매의 파란만장한 독립 일대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제껏 한 집에 살았던 것이 의심될 정도로 상반된 남매의 취향이 만천하에 드러난다. 옷 박스만 무려 15개에 이를 정도로 패션에 민감한 찬혁과 식재료만 몇 박스인 수현은 이사 짐에서부터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비교하는 재미를 안겨준다고.
또한 이사할 집을 보러간 순간부터 머릿속으로 가구 배치를 상상, 정확하게 치수를 재어가며 신경 쓰는 찬혁과 달리 느낌을 중시하는 감성 충만형 수현의 인테리어 일대기가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사 풍경을 보던 김희철은 세탁도 하지 않고 바로 새 매트리스에 커버를 씌운 찬혁과 새로 온 가구에 먼지도 안 닦고 TV를 올려두는 수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안 볼란다”며 MC 파업을 선언, 찬혁, 수현 남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렇듯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전조를 보이고 있는 초보 독리버 AKMU 찬혁, 수현의 홀로서기 첫 날은 어떤 모습일지 22일 방송을 한층 더 기대케 한다.
한편 태어나 처음으로 떨어져 살게 된 AKMU 찬혁, 수현의 독립 일대기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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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