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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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태, 결승 1차 무대서 1위…2위 재하·3위 진해성(트롯전국체전)[종합]

기사입력 2021.02.20 22: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승태가 '트롯전국체전' 결승 1차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최향, 오유진, 진해성, 재하, 상호&상민, 김용빈, 신승태 한강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트로트 신곡 미션, 2차는 트로트 명곡 미션으로 이번 결승의 총점은 8800점이다. 1차 전문가 판정단 점수 2200점, 2차 전문가 판정단 점수 2200점, 시청자 문자 투표가 4400점으로 구성됐다. 

먼저 1번 상호&상민은 홍경민이 작사와 작곡을 한 '간 보는 거냐'로 신나는 무대를 펼쳐 2061점을 기록했다. 이어 오유진은 '날 보러와요'라는 신곡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보여줬다. 설운도는 "이 나이에 소화하기 힘든데 정말 잘 소화했다"고 극찬했고, 2061점을 받으며 상호&상민 삼촌을 꺾었다. 



김용빈은 '삼남 아리랑'으로 2047점을 받아 3위에 올랐고, 신승태는 '휘경동 브루스'로 극찬을 받은 후 2130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MC 윤도현은 "점수 차가 장난이 아니다. 2200점 만점에 2130점"이라며 감탄했다. 


'세탁소집 아들' 한강은 "부모님이 제가 동메달을 따면 하루 세탁비 무료, 은메달은 이틀 무료, 금메달은 3일 무료라고 하셨다"며 남다른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술 한잔'으로 2080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지만, 최향이 '오동도 동백꽃처럼'으로 2094점을 받으면서 2위 자리를 빼앗아갔다. 

이어 진해성은 '바람고개'로 무대를 펼쳤다. 이는 진해성의 자작곡. 그는 "부산 황령상에 바람고개라는 게 있다. 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해서 같이 바람쐬러 갔다가 만든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2115점을 받아 2위에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재하가 무대에 올랐다. 재하는 '순천만 연가'를 열창하며 전문가 판정단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결과는 2122점으로 재하가 다시 2위 자리를 빼앗아갔다. 

이에 1차 전문가 평가 결과 1위는 신승태가 차지했으며, 2위 재하, 3위 진해성, 4위 최향, 5위 한강, 6위 오유진, 7위 상호&상민, 8위 김용빈이 순서대로 랭크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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