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문희준, 소율 딸 잼잼이 아빠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는 '구독자 10만 기념 Q&A 구독자 애칭을 정해 볼까요?'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됐다.
구독자 10만명 돌파에 감사 인사를 건넨 문희준, 소율과 딸 잼잼(희율)은 곧바로 Q&A를 진행했다. 잼잼은 키랑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97cm, 13.8kg"이라고 엄마의 귓속말에 힌트를 얻어 답했다.
이어 문희준은 "박소율 씨는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소율은 "160cm이다. 160cm 맞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 재볼까요?"라는 질문에는 곧장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잼잼은 '어디가 제일 예쁜 것 같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얼굴이요"라고 답했다. 얼굴에서 어디가 제일 예쁜 것 같냐는 물음에는 "볼이요. 부드러워서요"라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엄마랑 아빠 중 누가 좋냐고 묻자 희율은 "아빠"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유는 멋져서라고. 문희준이 "엄마는요?"라고 물었지만, 잼잼은 답하지 않고 웃기만 해 소율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아빠의 어떤 점이 제일 좋냐는 구독자의 질문도 나왔다. 잼잼은 "멋지다. 얼굴이 멋지다"라며 어디가 제일 멋지냐는 물음엔 "눈"이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잼잼도 눈이 예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구독자 애칭도 정했다. 문희준은 '도리도리', '잼팬이' , '소문' 등이 구독자 추천 애칭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후 "잼콩이로 지었다. 구독자 여러분들이 항상 재미있었으면 좋겠고 건강하고 재밌게 항상 지내시라고. 잼콩이라고 하면 어떨까"라는 말로 구독자 애칭을 '잼콩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13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했다. 같은해 딸 소율을 품에 안았다. 특히 문희준과 딸 잼잼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재미하우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문희준 소율 유튜브 '재미하우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