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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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회 못 봐"…조세호♥김승혜, 끝나지 않은 '썸' 후유증 (놀면 뭐하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1 06:55 / 기사수정 2021.02.21 01: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김승혜의 '썸'이 재차 언급됐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와 김승혜의 '썸'이 회자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인기 코너였던 '방석 퀴즈'를 시작했고, 출연자들은 제 팀(제시, 탁재훈, 데프콘, 이영지, 김혜윤, 조병규)과 종 팀(김종민, 홍현희, 조세호, 김승혜, 주연, 츄)으로 나뉘어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 가운데 하준가 등장했고, 지난 출연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캐리커처로 게임을 진행했다. 출연자들은 하준수가 그린 캐리커처를 보고 어떤 연예인을 그린 것인지 맞혀야 했다.



하준수는 "장난치는 거 아니고 있는 그대로 그리는 거다. 기분 나빠하지 마라"라며 밝혔다. 하준수는 첫 번째 순서에서 제시를 그렸고, 주연은 그림을 보자마자 제시의 이름을 외쳤다. 이에 제시는 "나 말처럼 생겼냐"라며 발끈했고, 탁재훈은 "제시 본인도 알고 있었는데 말 안 하기 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준수는 제시 외에도 김범수, 이광수, 김숙, 박명수 등 다양한 연예인의 캐리커처를 그렸고,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세호와 김승혜의 '썸'이 중간중간 회자됐다. 유재석은 퀴즈를 풀던 중 결혼식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싱글이신 분들도 많다. 승혜 씨는 결혼 생각이 있으면 사회를 누구한테 부탁하고 싶냐"라며 질문을 던쟀다.

이때 조세호는 "나는 솔직히 사회 못 본다"라며 곤란해했고, 김승혜는 "그럼 축가를 어떻게 해줄 수 있냐"라며 물었다. 조세호는 "축가도 힘들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은 취침 전 단체 채팅방에서 익명으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누군가 익명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제일 처음 해야 할 행동요령 좀 알려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출연자들은 '친구들을 우르르 끌고 가라', '이동욱을 데려가라', '코끼리를 보여 줘라' 등 조세호가 김승혜와 만났을 때 했던 행동을 언급했고, 조세호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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