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손담비가 연예계 대표 효녀다운 면모를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효자·효녀 스타' 차트에서 손담비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담비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효녀라고.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던 손담비는 뇌졸증으로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쓰러진 후 집안의 가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고된 연습생 시절을 끝내고 데뷔한 손담비는 히트곡 '미쳤어'로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손담비는 제일 첫 번째 번 돈으로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손담비는 방송을 통해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담비는 어머니를 위해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담비 어머니는 한 방송을 통해 "이 세상에 어떤 자식 부럽지 않고 감사하다. 항상 딸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너무 딸한테 고맙다"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