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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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 누명 벗고 윤종훈과 결혼…김소연-엄기준 약혼식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1.02.19 23:50 / 기사수정 2021.02.19 23: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윤종훈과 결혼한 유진이 김소연, 엄기준의 약혼식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무죄로 풀려나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만났다.

미국 파티에서 2년 만에 하윤철(윤종훈)을 만난 천서진은 하윤철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단태는 사람을 보내 의사인 하윤철의 손을 망가트리며 보복했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도망친 오윤희가 살아있으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며 배로나를 제대로 감시하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오윤희가 객사했을 거라며 천서진을 안심시켰다.

청아예고에서 일반 학교로 전학 간 배로나(김현수)는 살인범의 딸로 괴롭힘을 받았다. 살인자 오윤희의 딸인 게 알려진 배로나는 아르바이트도 잘리며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주단태, 천서진의 약혼에 하은별(최예빈), 주석경(한지현)은 신경전을 벌였다. 엇나가는 주석경에게 천서진은 "이건 비즈니스다. 나랑 가족이 된 이상 건방진 건 용서 못 해. 네 엄마가 애들 교육에 무관심했던 모양이야"라고 말하며 자극했다.


하은별은 주단태에게 "엄마 없을 땐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돼요. 저한테까지 잘 보이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딱하다"라고 말하며 삐걱댔다.

천서진의 집에 누군가가 침입해 천서진의 사진에 '죽어'라고 낙서를 했다. 이를 보고 천서진은 오윤희를 떠올리며 "집까지 뺏을 건 없잖아. 지 딸이 월세집 전전하는 거 보면 칼 물고 덤비지 않겠냐. 다 잃은 엄마는 무서울 게 없는 법이야"라며 주단태를 닥달했다.

주단태는 배로나 감시를 지시한 양미옥(김로사)을 때리며 "일 제대로 해라"라고 경고했다. 양미옥은 배로나를 찾아 "네 살인자 엄마 나타날 때까지 회장님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라고 다그쳤다.

몰래 배로나를 도와주던 유제니(진지희)는 헤라펠리스 아이들에게 걸렸다. 하은별은 "내일부터 유제니는 서울대 반에서 빠진다고 말하겠다"라며 유제니에게 통보했다.

한편 양미옥은 "우리 회장님한테 떨어져. 주단태는 내 남자야"라며 천서진을 저주했다. 천서진의 사진에 낙서하던 것도 양미옥의 짓이었던 걸 알게 된 천서진은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천서진, 양미옥의 실랑이를 본 주단태는 "그 미치광이 버릇 확실하게 고쳐줄게"라며 양미옥을 끌어냈다.

그런 양미옥은 주단태를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 음독 자살을 한 양미옥은 "가질 수 없으면 부서버리겠다"라며 유서를 남겼다. 다시 경찰서로 잡혀온 오윤희를 보고 주단태, 천서진은 양미옥 사건에 오윤희가 관련됐다고 생각했다.

양미옥이 심수련을 죽였다는 결론으로 풀려나며 오윤희는 풀려나게 됐다. 오윤희를 풀어준 주단태에 천서진은 "여론까지 오윤희한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어. 누군가 도와주고 있는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도망다니던 오윤희는 양미옥이 자신의 집에서 배로나를 죽이려고 하는 걸 보고 정체를 밝혔다. 양미옥은 오윤희를 죽이려고 했지만 그때 나타난 로건리(박은)는 오윤희를 구했다. 양미옥은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스스로 약을 먹어 목숨을 끊었다.

천서진, 주단태의 약혼식에 등장한 의문의 헬기에서 등장한 하윤철은 오윤희를 와이프라고 소개했다. 하윤철, 오윤희는 다시 헤라펠리스로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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