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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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10년 전 '슈퍼스타K'에서 커밍아웃…당당해지고 싶었다"(관종의삶)

기사입력 2021.02.19 14: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슈퍼스타K'에서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우식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최홍철 채널에는 '관종의 삶 119화, 저를 기억하시나요?' 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우식은 "10년 전 '슈퍼스타K'에서 커밍아웃했던 게이 박우식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당시 커밍아웃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우식은 "내 스스로 당당해지고 싶고, 밝히고 싶어서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박우식은 "잘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트로트를 많이 부르고 있다"며 여러 곡의 트로트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박우식은 "여성 분들을 만나본 적은 없냐"는 질문에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다. 스킨십도 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길거리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어떠냐"고 묻자 박우식은 "괜찮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섹시한 여자를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관심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칼렛 요한슨 같은 분이 오시면 어떠냐"고 묻자 "그런 분은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박우식은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해달라"고 말했고, 악플러들에게는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다"고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관종의삶'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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