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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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이혼할 때 응원해줘…내 나이 겨우 60" [전문]

기사입력 2021.02.19 07:20 / 기사수정 2021.02.19 07: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올해 60세가 된 서정희가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서정희는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는 말로 엄마의 이혼을 응원해줬던 딸 서동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듯한 모습. 1962년 생으로 올해 6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인 서정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델 포스 역시 인상적이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5년 방송인 서세원과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서동주와 함께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서정희 글 전문이다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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