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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후이, 멤버들 배웅 속 입소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전문]

기사입력 2021.02.18 15:30 / 기사수정 2021.02.18 15: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펜타곤의 리더 후이가 훈련소 입소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후이는 18일 펜타곤의 공식 SNS를 통해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유니버스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후이는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멤버 신원과 유토와 나란히 선 채 인즈샷을 남기고 있다. 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키토는 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캡틴"이라는 짧은 단어로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닮아보이는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후이는 펜타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후이는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의 유니버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에게 멋진 후이가 돼서 돌아올테니까 우리 유니들도 지금처럼 큰 힘을 주는 그런 멋진 유니버스로 기다려주세요!! 나의 자랑 유니버스 금방 갔다올게"라고 덧붙이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후이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했다. 후이는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음악방송에 출연해 선제적으로 자가격리를 했던 후이는 한 차례 입대 연기 후 입소하게 됐다. 후이는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호에 이어 두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후이는 입대 하루 전에도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짧게 자른 머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SNS에 "진호와의 깜짝 통화. 전화 수신기와 멤버들의 소중한 메시지 러브레터. 멋지게 다시 돌아올 후이를 위해 유니버스도 항상 멋진 모습으로 펜타곤 곁에서 함께해 주기를 바라요"라고 남겨 감동을 전했다.

한편 후이가 속한 펜타곤은 지난 2016년 데뷔해, '빛나리', '청개구리', '신토불이', 'Daisy'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후이는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하 후이 글 전문.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펜타곤 공식 SNS, 펜타곤 공식 커뮤니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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