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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에 결혼 2주년 맞이 기타 연주+노래 '눈물' (아맛) [종합]

기사입력 2021.02.16 23: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이필모가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서수연에게 노래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는 '미스트롯2' 팀전 경연 녹화를 하러 가면서 부담감을 토로했다. 노래 전공자가 아니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박슬기는 눈물을 보였고, 남편 공문성은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연 결과는 탈락이었다. 박슬기는 자신 때문에 팀원들이 떨어진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탈락 후 박슬기는 전향진, 강유진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슬기는 강유진에 대해 "언니는 식음전폐했잖아. 마미부 단톡방 나가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그 이유에 대해 "탈락이 속상해서 나갔는데, 다른 언니가 소환했다"라고 밝혔다. 강유진은 "장윤정 마스터 표정이 너무 좋았다. 100% 우리 다 올라가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강유진은 파트 분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유진은 "사실 지은이 파트를 내가 하고 싶었다. 원래 그 파트를 준 게 아니라 먼저 해보라고 한 거다. 그럼 나도 해보라고 할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강유진은 "나이가 있다 보니 언니인데 너무 욕심부리는 것 같았다. 동생들한테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그래서 아무 말 안 했다"라고 했다. 전향진은 강유진 파트를 하고 싶었다고. 박슬기는 "우리가 너무 착했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런 가운데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담호와 함께 결혼기념일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서수연은 밀푀유나베, 장어구이 등을 준비했고, 이필모는 담호를 돌보았다. 그날 밤 서수연은 와인을 준비하고 이필모를 기다렸다. 이필모가 오지 않자 서수연은 "왜 안 오지?"하다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었지만, 이필모는 잠을 자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같이 보던 이필모는 "여기서 같이 보는 게 아니었어. 민망하고만"이라고 후회하기도.


잠에서 깬 이필모는 주방으로 나와 슬쩍 앉았다. 하지만 서수연은 촛불을 끄면서 그냥 자자고 했다. 이휘재가 서수연에게 "깨우지 그랬냐"라고 묻자 서수연은 "종일 담호랑 노느라 피곤한 것도 이해 가는데, 서운하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필모는 모닥불, 기타를 준비해놓고 서수연을 불렀다. 이필모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노래했고, 서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VCR을 보던 박명수는 "2주년인데 조금 이르네요"라고 말했고, 서수연은 눈물을 흘리다 웃음을 터뜨렸다. 서수연은 이후 이필모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서수연은 "비싼 건 아닌데 제가 갖고 싶은 거 사줬다"라고 했고, 이필모는 "그때 제대로된 리액션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구옥 리모델링에 나섰다. 제이쓴은 "결혼식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무료로 대관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수익을 바라보고 산 것보다 저희가 해보고 싶은 게 많이 있는데, 하나씩 실현해보고 싶었다"라고 했고, 홍현희는 "장영란 언니한텐 돈 받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아르바이트생을 뽑기로 했다. 제이쓴은 알바 면접을 앞두고 "(개그맨 후배들) 다들 바쁘지 않냐"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지금 바쁜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개그맨들이 너무 일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안마기 매장에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친구가 팔고 있더라. 개그맨 후배더라. 그래서 샀다. 지금 개그맨 후배들이 너무 힘들더라"라고 했고, 홍현희는 "행사가 없으니까 막막하다고 하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홍현희, 제이쓴은 지난번 만났던 카페 CEO에게 같이 면접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SBS 공채 이선민, 김영구가 등장했다. 이선민은 홍현희가 나이를 묻자 "GD랑 동갑이다"라고 밝혔다. 김영구는 GD보다 한 살 동생이라고. 홍현희는 2017년 '웃찾사' 폐지 이후 4년 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김영구는 "잘 벌면 한 달에 6~7만 원 번다"라고 밝혔다.

면접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면접자가 등장했다. 2년 전 팬미팅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홍현희의 팬이었다. 홍현희, 제이쓴은 "운명인 것 같다"라며 함께하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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