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스타일] '이렇게 입으면 나도 럭셔리 파티 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다가오는 12월, 각종 연말 모임 및 파티 스케줄.

무엇을 입어야 하나, 어떤 옷을 사야 하나,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올해는 청담동 며느리룩, 강남여자룩, 사모님룩 등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올라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연말 파티 룩도 예외는 아니다. '뭘 입고 가야하지?'라고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럭셔리 파티 퀸이 되는 비법을 공개한다.

과장된 퍼코트로 화려하게 등장

럭셔리 파티룩엔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은 '퍼'다.

과장된 블랙의 퍼 코트는 여성들을 더 화려해 보이게 한다. 최근 여배우들의 행사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로, 파티에 등장할 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그만이다.

촉감이 부드럽고, 풍성한 퍼는 볼륨감을 심어준다. 화려한 파티룩을 빛내주는 아우터가 될 것이다. 

반전드레스로 파티퀸 되기

본격적인 파티에 접어들면 아우터를 벗기 때문에 이너웨어 또한 고민거리다.

이너웨어로는 요즘 핫 패션트렌드인 반전 패션 스타일링 해보자. 최근 여배우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앞과 뒤가 서로 상반된 드레스를 일컫는 '반전 드레스'가 인기다.

'반전드레스'는 앞이 수수한 데 비해 등 부분이 깊게 파여 있는 등 깜짝 놀랄 반전을 가지고 있어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이들에겐 1순위 워너비 스타일. 섹시한 뒤태를 한껏 뽐낼 수 있다.

마무리는 워커힐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시크하게

럭셔리 퍼코트와 깔끔한 반전 드레스로 의상을 준비했다고 파티 준비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모든 패션의 마무리는 슈즈와 액세서리다.

과한 퍼는 자칫 잘못하면 나이 들어 보이기 십상이다. 블랙 워커힐을 매칭해주어 럭셔리 락시크 룩으로 변신해보자. 이왕이면 수제화로 준비하면 장시간 이어지는 파티에도 발 아플 걱정은 없다. 

마지막으로 귀걸이로 화려함을 더해주고, 파티 때 불편한 긴 핸드백은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어 럭셔리 파티룩 완성한다.

연말 파티룩 스타일링이 고민된다면, 럭셔리 파티룩으로 누구보다 화려하고 누구보다 엣지있는 룩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사진 ⓒ 모조에스핀의 블랙 퍼 코트-반전원피스, 바바라의 워커힐, 탈리아의 뱅글과 귀걸이,  액세서라이즈으의 클러치]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