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일 인터넷상에서는 '신도림 성추행 피의자…어떤 처벌 받나?', '김시향, 연예인 능가하는 파격 화보', '나사, 우주생물 중대 발표…'결정적 증거'의 수위는?'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신도림 성추행 피의자…어떤 처벌 받을까?
지하철에서 촬영된 성추행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한 인터넷 게시판 '성추행, 11월 30일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라는 제목으로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목격자의 영상과 글에 따르면,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에 탑승한 한 남성은 자리가 넉넉한 편임에도 술 취한 여성의 옆에 일부러 앉았다.
남성은 술취한 여성의 다리를 힐끔거리며 쳐다보더니 급기야는 더듬기 시작했고, 여성의 반응이 없자 급기야 치마 속에 손을 넣기 시작했다. 정도가 심해지자 목격자는 영상을 촬영을 멈추고 "그만 좀 하시죠"라고 다그쳤고, 성추행 남성은 자는 척 하다가 곧바로 내려버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하며 조속한 경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측도 수사에 착수했다.
지하철경찰대는 우선 피해자의 신원 확인에 나선 상태다. 피의자의 얼굴이 공개되어 검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검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신원 확인과 고소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
이는 성추행이 친고죄(親告罪)에 해당되기 때문으로, 친고죄의 처벌에는 피해자의 신원과 고소 의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신원 및 고소 의사를 확인 한 뒤, 실제 검거가 된다면 대중교통에서의 추행은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제13조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② 김시향 '19금' 파격 화보…연예인 능가하는 수준
레이싱 모델 출신 탤런트 김시향이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김시향의 이번 화보는 19세 이상 사용으로 심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노출 수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보 관계자는 "몸매로 따지면 김시향 씨를 따라갈 수 있는 연예인은 몇 안 될 것"이라며 "특히 과감한 노출은 그녀의 몸매를 더욱더 빛나게 하고 있다. 기존 화보 서비스의 노출수위는 상대가 안 될 것이다. 상상 이상의 상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계에 진출한다더니…" "안타까운 느낌도 들지만 몸매는 훌륭" "연예인 중에서도 김시향을 능가하는 사람은 드물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실제 화보를 감상한 네티즌들의 전언에 따르면, 노출 수위는 반라 화보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위가 높은 사진은 모바일 요금 결재 뒤 감상할 수 있다.
김시향은 2003년 부산 모터쇼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계속 해왔다. 2007년 2월부터 케이블 TV를 중심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나사, 우주생물 중대 발표…'결정적 증거'의 수위는?
나사(NASA)에서 발표할 예정인 우주 생명체에 관한 결정적 증거는 과연 어느 수준일까.
나사(NASA)에서 우주 생명체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우주 생명체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일(미국시각) 나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 생명체의 증거 탐색에 큰 영향을 미칠 우주 생물학적 발견물에 대해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 생물학은 생명체의 기원, 진화, 분포 및 미래의 우주에서의 삶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자 회견은 나사 본부에서 12월 2일(한국시각 3일 오전4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 예정인 이 회견은 TV 생중계까지 예정되어 있어 어떤 발표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저그를 보게 될까?" "우주인이 개입했을지도 모른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 나사 회견의 주제는 "외계 생물에 관한 탐색(Search For Extraterrestrial Life)"이다.
외계생물(extraterrestrial life)과 외계인(Alien)은 다르다. 아직까지 외계생물에 관한 연구는 '물' 또는 '유기물'의 존재 여부 등 기초적인 단계에 그치고 있다.
아무리 획기적인 발견이라도 단번에 외계 고등 생물체의 존재가 밝혀졌을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 나오는 외계인들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것으로, 이 분야가 좀 더 발전 된 훗날에야 실제 외계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