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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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kg' 이지혜, 남편과 댄스 다이어트 "내가 살빠지게 생겼어"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2.12 00: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댄스 다이어트를 했다. 

1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댄스가수 이지혜의 저스트 댄스 실력은? 몸무게가 선 넘은 큰태리를 위한 저댄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저 너무 열받는다. 아니 큰태리가 저탄고지 다이어트 한다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서 결국 시작할 때보다 1키로 더 쪘다. 역시 답은 운동이다 싶어서 오늘 큰태리랑 칼로리 좀 태웠다"고 밝혔다. 

영상 속 이지혜의 남편 '큰태리'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저탄고지가 유행이지 않나. 탄수화물만 안 먹어도 빠지고 건강해지니 해보자고 했다. 다리는 얇아서 배만 들어가도 된다"고 말한 후 남편 몸무게 측정에 나섰다. 




남편의 몸무게는 89.1kg. 이에 이지혜는 고장난 것 아니냐며 놀랐고, 자신이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이지혜의 몸무게는 52.9kg이었다. 

한 달 반 후, 남편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허리 둘레는 44인치에서 42.5인치가 됐지만, 몸무게는 90.2kg로 더 늘어난 상태였다. 충격을 받은 이지헤는 "쪘잖아. 89.1kg이었잖아. 지금 역으로 쪘네. 무탄고지고 저탄고지고 하지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은 댄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남편은 '댄스가수 출신' 이지혜의 춤을 보며 "우리 와이프 잘한다. 가수 같아. 이런 건 어디서 배워야 해?"라고 감탄했고, 이지혜는 "타고나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댄스 다이어트를 끝낸 이지혜는 "칼로리 소모 엄청나겠다. 내가 살빠지게 생겼어"라고 감탄한 후, 남편의 몸무게를 다시 쟀다. 몸무게는 89.5kg으로, 댄스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700g이 빠져 있었다. 남편은 "내가 운동 조금만 하면 빠진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저탄고지를 하면서 느낀 게 탄수화물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힘들었던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회상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나중에 태리 크면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며 댄스 다이어트에 만족감을 보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지혜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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