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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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송소희 등 '글로벌 팬심' 저격...이날치, 신곡 '여보나리' 공개 (조선팝 어게인)[종합]

기사입력 2021.02.11 20: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송가인이 완벽한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조선팝 어게인'에는 이날치, 송가인 등 가수들이 출연해 한국적인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1인 1범' 열풍을 몰고 온 이날치는 장안의 화제곡 '범 내려온다'를 열창했다. 또한 신곡 '여보나리'를 첫 공개하였으며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무대로 한국적인 흥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공연 관람으로, 관객들은 온라인상에서 무대를 즐겼다. 전세계 언택트 관객들의 열띤 환호에 MC 전현무와 김종민은 "정말 놀랍다"고 연신 놀라워했다.



BAE173과 악당광칠은 케이팝을 선두하는 BTS와 엑소(EXO)의 노래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BAE173은 칼군무는 물론이고 한복의 특징을 살린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악당광칠은 '으르렁'을 국악에 접목해 한국적인 흥을 더했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으로 명불허전 트롯 여제의 자리를 공고히했다. 또한 조유하, 서진실과 함께 장터에서 엿장수들이 부르는 노래이자, 백성들이 즐겨 불렀던 '엿타령'을 밴드 선율에 맞춰 열창했다.

'엿타령'을 위해 엿장수로 변신한 송가인은 화려한 노래 실력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린 데 이어 남도 민요 '새타령'을 선보였다. 밴드 음악과 한국 무용과 타령이 한 데 모여 한국적인 흥이 넘치는 무대가 탄생했다.

이날 '조선팝 어게인'에는 이날치, BAE173, 포레스텔라, 송소희, 악단광칠, 신유, 박서진, 나태주, 조유하, 서진실, 김영임, 한해, TXT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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