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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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백건우 "'치매' 윤정희 평온히 지내…아무 문제 없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11 19:04 / 기사수정 2021.02.11 23: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파리에서 머물던 백건우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그는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빈체로에서 발표한대로 영화배우 윤정희 씨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 염려해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정희가 남편과 딸로부터 방치된 채 프랑스 파리에서 지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윤정희의 형제들이 작성한 것. 이에 백건우 공연기획사 빈체로 측은 "해당 내용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렇게 백건우와 윤정희 형제들의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윤정희 형제들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재산과는 관련 없는 일이며, 윤정희가 한국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백건우는 이달 26일부터 진행되는 공연을 위해 귀국했다. 그는 공연기획사 측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윤정희와의 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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