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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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과 방귀 텄다" 고백…김도균 "난 미혼"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1 06:50 / 기사수정 2021.02.11 02: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방귀를 텄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백지영, 김도균, 황보라, 원더걸스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용만은 "여러분께 큰 거 바라지 않는다. 1단계만 넘어가 보자"라며 퀴즈 대결을 응원했다.



황보라는 “오늘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성적을 내보겠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 역시 ”1단계 탈락 이유는 우는 모에카 때문에 마음 아파서였다. 오늘은 아니다. 6단계까지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균은 “연주에 에너지를 다 소모했던 것 같다. 오늘도 1단계에서 탈락해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며 재도전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김용만은 혜림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용만은 "혜림 씨가 작년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 씨와 결혼했다. 6개월 정도 됐다. 이 질문을 한 번 해보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다. 건강과도 직결된 질문이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라며 "방귀를 텄냐"고 질문했다.

혜림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텄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백지영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 모습에 김용만은 “백지영 씨도 텄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전 완벽하게 텄다. 리듬까지 탄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황보라는 "그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전 그부분은 아직 예민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용만은 미혼인 김도균에게도 "텄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도균은 "전 혼자입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퀴즈대결에서 황보라와 백지영은 뼈 아픈 기억의 1단계도 무사통과하며 문제만 들어가면 바로 정답을 출력해냈다. 마지막 10단계에서 황보라가 우리나라의 현대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맞히며 '한국인 팀'에게 우승을 안겼고 이에 김용만은 "1단계 탈락자 특집에서 우승까지 대 이변이다"라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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