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주리가 아들과의 무대를 위해 직접 댄스를 배웠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유명한 가수 임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임주리는 "잠 잘 때 빼고는 집 겸 회사에서 지낸다"며 인사를 전했다. 임주리가 생활하는 집 겸 회사는 음악 장비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주리는 귤, 단감, 사과 등을 갈아넣고 임주리표 '과일죽'을 만들었다. 그러나 임주리는 여기에 소금을 넣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임주리는 "소금을 하도 좋아해서 별명이 소금 주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아들 재하의 친구 성용하가 등장했다. 임주리는 성용하에게 "재하하고 둘이 같이 다닐 때가 많은데 재하 안무를 따라하니까 '엄마 제발 하지 마' 하더라. 안무를 배워서 같이 무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64세 임주리는 애써 안무를 따라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배우 남현주가 등장, 재하의 '묻고 더블로 가' 댄스를 함께 배웠다. 자신의 모습을 보던 임주리는 "댄스 안 하길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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