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전원 교체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1월부터 입국해 있는 데본 스캇(27, 206㎝)과 에릭 탐슨 또는 헨리 심스 중 교체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전자랜드는 또 지속 관찰해 오던 조나단 모틀리(26, 208㎝)가 NBA 계약이 불발돼 타 리그 진출을 모색하다가 전자랜드와 계약하겠다고 해 최근 한국에 입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자랜드는 "모틀리 선수가 한국에 입국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이 있고 그동안 4경기가 열렸다. 모틀리 또는 스캇 한 명은 14일 자가격리 해제 후 국가대표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 올려 26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교체카드 2장을 모두 사용했다.

스캇은 이스라엘 1부 리그 출신이다. 전자랜드는 "힘과 높이를 겸비한 인사이드 자원으로 농구 센스와 슛팅력을 겸비했다"며 "인사이드 공격력과 리바운드 능력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틀리는 NBA와 G리그에 있었고 최근 NBA 워싱턴과도 협상해 왔다. 전자랜드는 "기술과 높이를 겸비한 공격형 스코어러"라며 "윙스팬과 신장을 활용한 리바운드와 패스 능력도 갖췄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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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