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해리안X윤소안 커버 극찬…"피붙이처럼 사랑♥" 화답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극찬한 '셀러브리티'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 커버 영상을 올렸다. 아이유는 짧은 영상이지만 "I love it" "여기가 너무 좋다고" "두 분 우애 영원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가수 겸 작곡가 해리안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일 올라온 커버 영상이다. "친남매가 부르는 아이유 - Celebrity"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영상과 함께 해리안은 "가사며 노래며 너무 좋아서 바로 커버해봤다. 믿고 듣는 아이유"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에는 해리안과 함께 그의 친누나인 가수 윤소안이 '셀러브리티'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친남매 듀오 해리안윤소안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싱글 '좀 늦으면 어때'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해리안은 기타를 치며 잔잔한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고, 윤소안은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로 하모니를 이뤘다.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아이유가 스토리에 올린 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당 영상은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윤소안은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원래도 사랑했지만 더욱더 피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합니다(왕진지)"라며 아이유를 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해리안 유튜브 영상 화면, 아이유 '셀러브리티'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