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2'에서 자체 제작 곡 'Love mode'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디션2 유저가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 한 음악의 횟수로 순위를 집계한 '오투뮤직 100'에 따르면 자제 제작 곡 'Love mode'가 지난 6월 24일 오픈부터 11월 30일 기준, 현재까지 누적 음원 순위 2위를 차지했다.
'Love mode'는 감미로운 남녀 보이스가 밝고 경쾌한 리듬과 어우러져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을 잘 표현한 댄스 곡으로, 2010년 한 해 각종 온, 오프라인 음원 순위를 갈아치우며 가요계를 평정한 소녀시대의 곡(GEE, 5위)보다도 누적 순위가 3계단이나 높다.
현재 오디션2는 전체 음원 439곡 중 120곡이 자체 음원으로, 1/3 이상의 높은 자체 제작 음원 보유율을 보이고 있다.
'Love mode'이외에도 상위권에 랭크된 'Beat City', 'GOGO'가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Beat City'는 지난 11월 18일, 2010 지스타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게임음악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오디션2에서는 유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7일까지 레벨 52를 달성한 10명의 유저에게 3만 캐시와 함께 '오2 고수' 특수 칭호를 선사하고, 오는 12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경험치 두 배를 적용하는 '오투 HOT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 마케팅본부 박광노 본부장은 “매주 5~7곡의 최신 음원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전하며, “트랜드 음악뿐 아니라 자체 개발 곡의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댄스게임에 어울리는 대중성 있는 비트가 유저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오디션2'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